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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의 뜰 세례탕 사건 표지CASE FILE · 신흥 종교 공동체 · 증언 전날의 익사

빛의 뜰 세례탕 사건

현대
40분
난이도 ★★★
용의자 4

공동체를 나온 하람이 얼굴을 드러내고 증언하기 전날 밤, 짐을 챙기러 돌아간 지하 세례탕에서 숨졌다. 공동체는 정화 중 승천이라 발표했고 화장은 이튿날 정오다. 반년 동안 하람의 말을 받아 적어 온 탐사보도 기자인 당신은, 화장 전까지 그 마지막 밤을 다시 적는다.

· 장소를 눌러 단서를 찾고, 찾은 증거를 제시해 용의자를 추궁합니다.

· 수사를 거쳐 최종 추리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.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.

· 진행 상황은 자동 저장됩니다.

· 처음이라면 하는 법을 먼저 읽어 보세요.

사건의 시작

PROLOGUE · 화장 두 시간 전

고진혁 「이수야, 괜찮아? 일단 침착하자.」 차창 밖으로 빛의 뜰 정문이 보인다. 회색 건물 위에 둥근 창 하나가 걸려 있다. 시계는 오전 열 시 이십 분을 가리킨다. 정오에 화장이 시작된다. 무릎 위 수첩 마지막 장에 하람의 메시지가 옮겨 적혀 있다. 다 말할게요, 진짜 다. 반년 동안 이어진 연락은 어젯밤에 끊겼다. 오늘 아침 하람은 얼굴을 드러내고 증언하기로 했었다. 어젯밤 짐을 챙기러 공동체에 들어간 하람은 지하 세례탕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. 공동체는 이를 정화 중 승천이라 발표했다. 어젯밤 하람과 함께 들어간 사람은 고진혁이었다. 나는 방송국에서 생방송 준비를 하고 있었다. 고진혁 「안에서 입을 맞췄을 거야. 어디부터 볼까, 이수야?」 운전석의 고진혁이 시동을 끈다. 손목시계를 한 번 보고 차에서 내린다. 수첩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. 볼펜 끝이 종이 위에서 멈춰 있다. 들은 말을 그대로 받아 적는 일은 오래 해 왔다. 그런데 이 정문 앞이 왜 낯설지 않은가. 정문이 열린다.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어둠 속에 놓여 있다.

등장인물

  • 윤하람

    빛의 뜰 탈퇴자 · 27세

    겁이 많아 말끝을 흐리지만 한 번 정하면 물러서지 않는다. 불안하면 소매를 만지작거린다.

  • 한세영

    교주 '어머니' · 61세

    늘 나직하게 웃으며 신도 하나하나의 이름을 외워 부른다. 말이 길고 손을 맞잡는 버릇이 있다.

  • 국병철

    집사장 · 54세

    깍듯하고 빈틈없으며 숫자와 날짜를 정확히 기억한다. 낯선 사람에게는 반드시 명부부터 확인한다.

  • 서미경

    하람의 어머니 · 56세

    성격이 급하고 정이 깊어 걱정을 화처럼 쏟아낸다. 늘 딸 사진이 든 지갑을 쥐고 있다.

  • 고진혁

    방송 PD, 이수의 팀 선배 · 41세

   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고 후배를 잘 챙긴다. 일단 침착하자는 말을 자주 하고 커피를 늘 두 잔 들고 다닌다.

수사 무대 · 빛의 뜰 본관

당신은 이수. 빛의 뜰 본관의 4곳을 돌아다니며 단서 카드 25장을 모으고, 관계자 4명의 말이 사실인지 하나씩 확인합니다.

  • 지하 세례탕
  • 집사장실
  • 정화의 방
  • 공동체 주차장

이런 분께 추천

  • · 한 시간쯤 집중해서 사건 하나를 끝까지 풀고 싶은 분
  • · 진술과 증거를 꼼꼼히 맞춰 보는 고난도 추리를 원하는 분
  • · 기록과 알리바이를 꼼꼼히 맞춰 보는 현실적인 수사를 좋아하는 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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